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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정보

토론토 vs 밴쿠버 유학 (생활비, 날씨, 대학)

by 글로벌 유학 2025. 2. 8.

캐나다 유학을 준비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도시 선택입니다. 그중에서도 토론토와 밴쿠버는 대표적인 유학지로 손꼽히며, 각각의 장점과 특성이 다릅니다. 본 글에서는 토론토와 밴쿠버의 생활비, 날씨, 대학을 비교 분석하여,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목표에 맞는 도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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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비 비교: 토론토 vs 밴쿠버

토론토와 밴쿠버는 모두 캐나다에서 생활비가 높은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토론토의 생활비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로, 경제 중심지이기 때문에 물가가 높습니다. 특히 렌트비가 비싼 편이며, 중심가에서 원룸을 렌트하려면 월 2,000~2,500 CAD 정도가 필요합니다. 교통비는 월 정기권 기준으로 약 156 CAD가 소요됩니다.

 

 장점

  • 다양한 일자리와 인턴십 기회
  • 대중교통 시스템이 발달
  • 다양한 문화와 이벤트

밴쿠버의 생활비

밴쿠버는 토론토보다 도시 규모가 작지만, 렌트비는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입니다. 다운타운의 원룸 렌트비는 월 2,200~2,700 CAD 수준이며, 교통비는 월 정기권 기준으로 104~189 CAD입니다.

 

 장점

  •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
  •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야외 활동 가능
  • 아시아계 유학생이 많아 친숙한 환경

총평 : 렌트비는 두 도시가 비슷하지만, 교통비는 토론토가 조금 더 저렴합니다. 생활비를 절약하려면 룸 셰어를 하거나, 학교 기숙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날씨 비교: 겨울이 중요한 선택 기준

유학생들에게 날씨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캐나다는 전반적으로 추운 나라지만, 도시별 기후 차이가 큽니다.

토론토의 날씨

토론토는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로, 겨울이 춥고 여름이 덥습니다. 겨울철 평균 기온은 -5°C에서 -10°C로,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여름에는 평균 25~30°C로 덥고 습합니다.

 

 장점

  • 사계절이 뚜렷해 다양한 경험 가능
  • 겨울 스포츠(스키, 스노보드) 즐기기 좋음

밴쿠버의 날씨

밴쿠버는 해양성 기후로 겨울이 온화하고 비가 자주 내립니다. 겨울철 평균 기온은 0~5°C로 비교적 따뜻하지만, 비가 많이 내려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은 20~25°C 정도로 덥지 않고 쾌적합니다.

 

 장점

  • 겨울에도 영상의 기온 유지
  • 여름에 습하지 않아 활동하기 좋음

총평 : 추위를 싫어하는 사람은 밴쿠버, 사계절을 즐기고 싶다면 토론토가 적합합니다. 특히,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밴쿠버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대학 비교: 학업과 커리어 전망

토론토와 밴쿠버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토론토의 대표 대학

  1. 토론토 대학교 (University of Toronto)
    • 캐나다 1위, 세계 20위권의 명문대
    • 다양한 전공과 강력한 연구 환경 제공
  2. 요크 대학교 (York University)
    • 비즈니스와 법학 분야 강세
    • 국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우수
  3. 라이어슨 대학교 (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
    • 실무 중심 교육으로 유명
    • 저널리즘, 디자인, 공학 전공 추천

밴쿠버의 대표 대학

  1.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 캐나다 2위, 세계 40위권의 명문대
    • 자연과학, 공학, 환경 관련 학문에서 강세
  2.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Simon Fraser University, SFU)
    • 비즈니스, 컴퓨터 공학, 사회과학 분야 우수
    • 밴쿠버 외에도 여러 캠퍼스 운영
  3. 브리티시 컬럼비아 공과대학 (BCIT)
    •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 제공
    • 취업률이 높고 유학생 지원 제도 마련

총평 : 연구 중심의 명문대를 원하면 토론토, 자연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원하면 밴쿠버가 적합합니다. 또한, UBC는 환경과학, 해양학, 공학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며, 토론토대는 의학, 경영, 인문학에서 강점을 가집니다.


결론: 어떤 도시를 선택해야 할까?

 생활비: 두 도시 모두 비싸지만, 교통비는 토론토가 저렴
 날씨: 추위를 싫어하면 밴쿠버, 사계절을 즐기고 싶다면 토론토
 대학: 연구 중심 교육을 원하면 토론토, 실무 중심 교육을 원하면 밴쿠버

 

결국 본인의 목표와 생활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 캐나다에서 정착을 고려한다면, 이민과 취업 기회까지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